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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혼

作者: 의천중
奇幻言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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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1 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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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

“굶주려본 적이 없는 사람은 음식의 소중함을 모르고, 죽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법이다.”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산적에게 쫓겨 물에 빠져 죽은 임근용. 그런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소심하고 조용했던 12살 소녀였다. 악몽에서 깨어난 그녀는 결심한다. 이번 생에는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꿋꿋이 홀로 서겠노라고! 그렇게 그녀는 전족을 벗고, 수영과 장사를 배우며 차근차근 은밀하게 자신만의 기반을 다져간다. 소극적이고 소심한 넷째 아가씨 임근용! 과연 이번 생에 임근용은 무정한 남편 육함과의 혼사를 피해 자립할 수 있을까? 원제 : 世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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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

대순국(大舜國)의 태자와 공자들이 수학하던 아름다운 무애해각. 누군가의 음모로 인해 삽시간에 불길에 휩싸인 그곳에서 옥형선생(玉衡先生)의 손녀이자 대순국 최고의 재녀였던 옥종화는 목숨을 잃고 만다. 그리고 그녀가 눈을 떴을 때 본 것은 무애해각이 아닌, 지금은 가세가 기울어진 지씨 가문의 저택이었다. 더 당황스러운 것은 모두가 그녀를 지씨 가문의 적장녀 지온 소저라고 부른다는 것! 숙부의 농간으로 인하여 혼약자를 빼앗겼다는 연유로 자진을 시도하고, 끝내 실성하고야 만 어리석은 계집. 친부모가 죽고 가산을 전부 숙부에게 빼앗기게 된 불쌍한 아가씨. 이러한 평판에 휩싸인 지온의 몸에 빙의한 것도 모자라, 알고 보니 세상 사람들은 무애해각이 불길에 휩싸였던 연유가 해구(海寇)의 침입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니? ‘아니야! 내 조부님을 활로 쏘아 죽이고 태자 전하를 시해한 이들은 해구가 아니었다!’ 천운으로 인해 지온으로 새롭게 태어나 복수를 다짐하는 옥종화! 그러나 그러려면 그 전에 이 지씨 가문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다져야만 한다! 이전과 다르게 갑자기 기품 있고 재치 있게 구는 조카의 모습에 욕심 많은 숙부네 가족은 허둥지둥하고, 슬기로워 보이는 지온의 모습에 유씨 가문의 대공자 유신지는 끌리고야 마는데! 그리고 그런 지온에게서 그리워하던 여인의 모습을 겹쳐보는 북양왕가의 공자 루안. ‘왜 저 여자를 보면 그 여자가 생각이 나는 걸까?’ 원제: 天芳(천방)

윈지 · 奇幻言情
分數不夠
385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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