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화. 오는 것이 있으면, 가는 것이 있다
심소담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았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의문의 씨앗이 하나 심어졌다. 유일하게 수만 모든 것을 아는 것 같은 눈으로 심소담을 바라봤다.
아무런 설명도 없었지만, 수는 심소담이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미 알았다.
“그의 몸에 있는 것을 확신하나?”
수가 심소담에게 묻자, 심소담이 답했다.
“확실하지는 않아. 하지만 기회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 만약 성공한다면, 분명히 미래의 전세를 바꿀 수 있는 관건이 될 거야. 게다가 나는 살단의 손에 결계 반지가 있는 것을 보았어. 나는 그에게 있다고 한다면, 분명히 그곳에 있을 것 같아. 게다가 그와 구양환우의 관계는 아주 복잡한 것 같더라고. 그는 내 몸을 빼앗아간 후, 당신의 영혼을 구양환우에게 주기로 했대. 그들의 사이는 이익 관계이니 그렇게 견고하지는 않을 거야. 만약 어떤 패를 들고 있지 않다면, 살단은 절대로 구양환우를 쉽게 믿지 않았을걸?”
심소담은 살단이 말했던 모든 것을 잊지 않았다. 그것들은 모두 그녀에게 아주 중요한 정보였다.
“그럼 네 생각대로 한번 해봐라.”
수는 더 이상 질문하지 않았다. 심소담이 하고 싶은 것이라면, 그는 무조건 지지할 것이다.
그의 사랑 방식은 이렇게 비이성적인 정도였다.
옆에 있는 용신, 당치수, 비안은 둘의 대화를 들으며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었다. 그들은 심소담과 수가 어떤 물건을 말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어떻게 살단의 결계 반지에 들어 있는 것이지?
게다가 어째서 구양환우까지 연루된 것이지?
두뇌 용량이 부족한 세 사내들은 이렇게 복잡한 일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 *
수가 깨어나서 모두들 사기가 고조되었다. 용신은 바로 조안에게 해신 삼지창의 사용법을 지도하는 임무를 수에게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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