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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동전]경마문화 # 우리경마 hu2023점컴 카톡∋ wori111텔레@wori222 경마배팅 # 우리경마 [이미지=fp]카톡↕ wori111 [이미지=exp]텔레@wori222 지난달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산은이 쌍용차 자산을 담보로 7000억∼8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해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날 이 회장의 발언은 사실상 에디슨모터스의 사업 계획에 대해 ‘시장의 우려’를 언급하며 간접적으로 의구심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에디슨모터스가 제시한 담보에 대해 “담보는 보완 수단일 뿐 기업의 존속과 회생 가능성을 보고 지원하는 것”이라며 “(상환을 못할 때) 우리가 땅을 회수해서 아파트를 지어 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하기도 했다. 강 회장이 산은의 대출이 없어도 다른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는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를 겨냥해 “국익을 위해 교각살우(쇠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인다)의 우를 범치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강력한 희망”이라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공정위가 기업 결합 심사를 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운수권과 슬롯(항공기를 띄울 수 있는 횟수)을 축소하는 방식의 조건부 승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데 대해 “(공정거래위는)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 달라”고 했다. 그는 “회사의 미래경쟁력을 훼손할 정도의 운수권 축소는 사업량 유지를 전제로 한 인력과 통합계획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경쟁력을 상실하고 기업이 위기에 처하면 공정위가 추진하는 소비자복지는 어디서 생성될 수 있는지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지난 9월에도 공정위를 향해 공개적으로 유감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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